
요즘처럼 코로나가 만연하고 상황에서는 발열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발열 증세와 처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열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감기나 독감 등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은 물론, 폐렴 등의 세균 감염, 그리고 결핵균이나 진균 등 모든 병원균은 발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휴식시 구강으로 측정한 체온이 섭씨 37.3도 이상이면 발열, 38.3 이상이면 고열로 판단합니다. 사람의 체온은 늘 일정 범위에서 유지됩니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섭씨 37도 내외의 체온을 유지하게 되는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 자신의 정상 체온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휴식을 취하는 상태에서 구강으로 측정한 체온이 섭씨 37.3도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07.19 치통이 있어도 심하지 않거나 일시적이라면 치과에 방문하지 않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이 때문에 치료시기가 늦춰지고 염증이 진행되면서 더 큰 치아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치과 외래 진료가 많았던 질병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세 번째 질병은 치수의 세균감염이나 치아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수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치수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그다음으로 많았는데요. 50~60대가 전체 환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환자의 연령별 비율로 봤을 때, 10대와 80세 이상 인구를 제외하면 각 연령층 모두 10%대로, 비교적 고른 편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 치수염 ..

BBC 기사 발췌. 2021.7.15 영국 정부는 남아 있는 거의 모든 Covid-19 제한이 7월 19일에 해제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접촉에 대한 모든 법적 제한이 제거됨을 의미합니다. 일부 공공 장소에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법적 요건이 폐지되고, 나이트클럽이 다시 열릴 것이며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제한이 없어질 것입니다.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올해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제한을 완화하려고 시도했지만 결과는 엇갈렸습니다.규칙이 완화된 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백신 프로그램에서 앞서 나가면서 지난 2월에 제한을 해제하기 시작했습니다. 6월 중순, 인구의 절반 이상이 더블 백신(2회)을 접종 했을 때- 이스라엘인들은 마스크 착용을 중단하고 상점, 레스..

어릴 적 가장 무서웠던 곳을 뽑으라고 하면 치과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지금도 치과를 가면 아이들의 울음과 비명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치아에 통증을 유발하는 충치 때문이죠. 2020년 한 해 동안 치과 외래 진료가 많았던 질병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병은 가장 흔한 만성 구강 질환 중 하나인 ‘치아우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치아우식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그중 0~9세가 140만 명 이상으로, 연령층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치아우식은 주로 20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연령이 높아지면서 점차 환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특히 2016년 대비 2020년에..

고혈압은 순환기계통 질환에 중요한 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으로 가장 심각하고도 흔한 성인병 원인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40대 이상 성인 인구의 20% 내외가 고혈압 환자로 추정되고 있는데, 특히 뇌졸중, 심장병, 신장병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모든 순환기계통 질환의 중요한 원인 그러면 과연 고혈압이란 무엇일까? 우선 혈압이란 심장이 온몸으로 피를 뿜어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완기혈압이 90mmHg 사이인 혈압을 정상으로 본다. 그리고 이 안전지대를 벗어난 혈압을 고혈압이라 부르는 것이다. 고혈압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발병 후에도 거의 증상을 느낄 수 없다. 다만 합병증으로 치명적인 성인병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책 속에서 ~ 술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능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건강 음료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몸에 좋은 술도 과음하게 되면 궤양을 유발하고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을 발병시키는 등 치명적인 질병을 낳을 수 있습니다. 생활의 윤활유가 될 수 있는 바람직한 음주문화의 정착이 필요한 때입니다. 술은 우리 인간과 떨어질 수 없는 음료입니다. 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액의 분비를 항진시켜 소화능력을 좋게 하며, 중추신경에 작용,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우리 몸에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궤양을 유발하고,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 등을 발병시킬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를 약화시키고 의식을 변화시킵니다. 술을 과음하면 판단이..

무알콜 와인은 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때로는 저녁에 꼭 필요한 와인입니다. 무알콜을 섭취 해야하는 수많은 이유들, 대리 운전 불필요, 아기가 같이 있을 때, 종교적 이유 등이 있지요. 미각은 절대 희생되어서는 안됩니다. 그저 술을 조금 덜 마시면 됩니다. 우선 무알콜 와인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알콜 와인이 단순히 발효되지 않은 포도 주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답은 정반대입니다. “효모와 양조 공정은 무알콜 와인과 포도 주스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라고 벨기에 MIS 서비스의 양조업자이자 탈 알콜화 와인 메이커인 Thierry Cowez는 설명합니다. Cowez는 현재 탈 알콜 와인 (진정한 무알콜 와인)과 라벨이 붙은 단순한 포도 쥬스 사이에 법적 차이가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