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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코로나가 만연하고 상황에서는 발열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발열 증세와 처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열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감기나 독감 등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은 물론, 폐렴 등의 세균 감염, 그리고 결핵균이나 진균 등 모든 병원균은 발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휴식시 구강으로 측정한 체온이 섭씨 37.3도 이상이면 발열, 38.3 이상이면 고열로 판단합니다.

체온계

사람의 체온은  늘 일정 범위에서 유지됩니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섭씨 37도 내외의 체온을 유지하게 되는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 자신의 정상 체온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휴식을 취하는 상태에서 구강으로 측정한 체온이 섭씨 37.3도 이상이면 발열, 즉 몸에 열이 있다고 보며 38.3도 이상일 때는 고열로 판단합니다. 감기나 독감 등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은 물론, 폐렴이나 요로감염, 뇌수막염 같은 세균감염과 결핵균, 리케차, 기생충, 진균 등 모든 병원균은 발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백혈병, 림프종양, 신장암 같은 악성종양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같은 면역성 질환 및 급성 심근 경색증 수많은 질환들과 일부 약물에 의해서도발열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발열이 생기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 질환을 밝혀낸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발열 그 자체만으로도 환자에게 불편을 주는 상태라면 우선적인 증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발열 환자

특히 발열은 신체의 대사를 항진시켜 심장과 폐의 부담을 증가시키므로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감소돼 있는 심부전 환자나 폐기능 부전 환자에게 발열이 생겼을 때는 재빠른 응급처치를 통해 열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또한 정신질환환자나 뇌질환환자, 뇌손상 환자들의 경우에도 발열이 정신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도 열성 경기, 또는 비열성 경기의 경험이 있는 어린이도 발열이 생기면 빨리 열을 떨어뜨려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해열제는 단지 발열이라는 증상만을 경감시켜 주는 약제이므로 전문의의 진단 없이 임의로 해열제만을 복용하는 것은 자칫 원인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환자에 따라서는 해열제를 복용하게 되면 열이 떨어지면서 다시 열이 오를 때의 오한이 반복되면서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분섭취

또한 해열제 외에 열을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는 냉수 찜질이나 알코올 마사지 등은 실제로는 열을 떨어뜨리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뿐 아니라 환자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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