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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세상/건강상식

건강을 위한 심리학

디지털튜브 2021. 6. 7. 18:56

복잡한 사회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들의 크고 작은 질병은 사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나 울분 때문에 생긴 '생명'인 경우가 많다.

 

몸과 마음이 다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일을 부담이 아닌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흔히 '세상만사 마음먹기나름'이라는 말들을 한다. 어떤 일이고 마음가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마음먹기나름'에의 논리는 건강 문제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마음이나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로 '책임자 원숭이' 라는 실험이 있다.

 

두 마리의 원숭이를 묶어놓고 그중에 한 마리를 '책임자 원숭이'로 지정하여 불빛 등의 자극이 있을 때마다 손잡이를 누르도록 훈련을 시킨다.

 

만약 자극이 있는데도 손잡이를 누르지 않을 때는 전기충격을 준다. 이 때 전기 충격은 두 마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결과는 현저히 다르게 나타난다.

 

영문을 모르는 채 전기충격을 당하는 원숭이는 잠깐 놀라기만 할 뿐 건강하게 살아남지만, 자극에 대비해 늘 긴장을 해야하는 책임자 원숭이는 열흘쯤 뒤에는 심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복막염으로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극심한 심적 부담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예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복잡한 사회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살아가야하는 직장인들의 크고 작은 질병은 사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나 울분 때문에 생긴 '생병'인 경우가 많다.

이는 특히 화를 내거나 고민을 많이 하면 위 내벽의 위산에 대한 보호장치가 약화되어 궤양이 생기게 되며, 그밖에도 혈압이 올라가거나 부정맥, 또는 불면증 등의 증상이 생기기 쉽다.

 

그러면 이처럼 일에 대한 정신적 부담이 신체적인 질병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일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일을 부담이 아닌 즐거움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업무라고 생각하는 대신

자신의 발전과 성취를 위한 하나의 과제로 생각해보자 보자.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며, 성취감도 훨씬 커지게 될 것이다.

또한 잠시라도 직장일을 완전히 있고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사실 일에만 너무 매달리면 오히려 능률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당한 취미 생활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취미생활로는 에어로빅이나 골프등 여럿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좋으며, 음악 감상이나 노래방도 훌륭한 취미이다.

또한 주말마다 야외에 나가거나 등산을 가는 것도 정신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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