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가입비 220억원 사라지고 빚더미 "
주민들이 모은 돈으로 땅을 사고 시세보다 싸게 집을 짓는 지역 주택조합 사업이 곳곳에서 한창인데요. 한 조합원들이 계약금과 중도금을 날리고 조합은 빚더미에 앉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주의 한 주택가, 20년 넘게 이 마을에 산 한 지역주택조합원은 8천6백만 원을 내고 지역 주택조합에 가입했습니다. "이때까지 있는 것, 없는 것 다 털어서 아파트를 들어가서 주택연금을 들려고 가입했는데..." 500명 가까운 조합원이 220억 원 넘게 냈지만 조합 통장은 바닥을 보이고 있고,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택조합은 업무 대행사가 청구한 채무 수십억 원을 떠안았습니다. 조합원 측 변호사는 "앞으로 조합원이 납입하는 돈은 전부 다 업무 대행사에 대한 채무 변제로 사용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
아파트정보
2021. 4.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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