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함부로 남의 말을 하지 말라
어느 시골 마을에 어린 형제와 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형제는 걸핏하면 투닥거리며 싸우기 일쑤였다. 어머니는 둘이 싸울 때마다 동생보다 형을 더 호되게 야단쳤고, 형은 그때마다 모든 것이 동생 탓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또 다시 두 형제의 싸움이 벌어졌다. 이번엔 동생의 잘못이었는데도 어머니는 형을 야단쳤다. "네가 형인데 동생을 잘 돌봐야지 싸우면 되겠니?" 형은 씩씩거리며 앞산으로 올라갔다. "엄마는 나만 미워해! 동생이 잘못 했는데도 나만 혼내고... , 난 동생이 너무 미워!" 그리고 앞산을 향해 힘껏 소리쳤다. "난 네가 싫어!" 형이 한 말은 이내 메아리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난 네가 싫어~!" 형은 놀라 집으로 뛰어내려갔다. 헉헉거리며 뛰어오는 형을 본 어머니가 물었다. "아니, ..
INFO depot/명심보감(明心寶鑑)
2021. 7. 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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