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풍부한 당근 이야기
당근을 국가별로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 볼까요~ 한국에서는 당근(唐根), 홍당무(청)(紅唐菁), 영어는 캐럿(Carrot), 중국에서는 홍뤄뽀(红萝卜, hóng luó bo) 또는 후뤄뽀(胡萝卜, hú luó bo), 일본에서는 당근을 닌진(ニンジン) 이라고 부릅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우리의 당근은 중국에서 전해 왔다고 보이는데요. 당근의 한자어가 당나라 당(唐) 자에 뿌리 근(根)을 쓰고, 또 다른 말인 홍당무에서도 붉을 紅(홍), 당나라 당(唐)라고 표현하고 있어, 중국에서 브르는 이름과 매우 유사합니다. '우리가 부르는 무를 뤄뽀(萝卜)라고 하니 홍뤄뽀는 '빨간 무'가 되는 겁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부르는 명칭은 완벽하게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겠지요. 물론 우리가 흔히 부르는 당근(唐根)은 당나..
100 세상/건강상식
2021. 8.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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