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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우산 손잡이 끈적임 제거 방법

디지털튜브 2021. 5. 20. 17:00

5월을 신록의 계절이라 하지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작년에도 올해도 마음 편하게 외출을 못하는 형편이라 만개한 벚꽃도,

산에 피는 이름 모를 봄꽃들도 보지 못하고 봄은 저 멀리 달아났고,

신록의 5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지나며 비 우산을 쓸 일은 많지 않았을 겁니다.

우산을 신발장 안에 보관해 두었다가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雨期)에 꺼내서 사용하려고

손잡이를 잡으면 플라스틱이 끈적끈적하여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일도 있지요.

 

아직 쓸만한데 말이지요!

이제는 손잡이 끈적임 때문에 멀쩡한 우산을 버리는 일은 없을겁니다.

 

[34-우산 손잡이]


[우산 플라스틱 손잡이 끈적임 원인]

합성고무나 플라스틱 물건들은 특정한 형상을 가지게 되며,

형상을 결정하는 금형틀에서 성형하여 찍어 내는 과정에서

성형이나 가공을 쉽게 하려고 가소제(可 塑劑)라는 첨가물을 사용합니다.

 

이 첨가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와 반응하면서 산화가 되어

플라스틱이나 합성고무의 표면이 끈적이는 문제가 생깁니다.


[끈적임 제거 방법]

매우 간단합니다!

우리 가정에서 누구나 사용하는

세탁비누를 다목적 수세미에 적당량 묻혀서

문지르며 닦아주면 완벽하게 제거됩니다.

 

다목적 수세미 새것은 스크래치(잔긁힘)이 생길 수 있으니

주방에서 사용하던 것을 권합니다.

 

[34-다목적 수세미]

 

[34-가정용 세탁비누]


우산 손잡이 같은 투박한 플라스틱

혹은 합성고무 재질의 끈적임은

다목적 수세미에 세탁비누를 묻혀 제거한 것이

훨씬 깨끗하고 지속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세탁비누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세제이므로 별다른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아이들 장난감, 소품등 주변의 플라스틱,

합성고무 재질의 끈적임을 손쉽게 제거하여

불쾌함에서 해방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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